브르타뉴 브로셀리앙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뺑뽕의 피빛 자주색 돌로 지은 집들 브르타뉴의 일에빌랜느 지역에서는 붉은 색 편암으로 집을 짓는다는 이야기는 앞에서 한 바 있다.렌은 비교적 밝은 빨간 색 돌이 흔한데, 좀더 내륙 브로셀리앙드 숲속에 위치한 '뺑뽕'은 짙은 자주빛을 띄는 걸로 유명하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렌하고 비슷하게 붉은 편암을 이용해 지은 집들이 많았지만, 렌하고 달리 편암의 색깔이 훨씬 짙은 자주빛을 띈다고 생각했는데, 내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게다가 뺑퐁에서는 렌과 달리, 붉은 편암만으로 짓지 않고 옅은 색의 다른 돌들과 섞어서 지은 것이 인상적이었다.그래서 자주빛 돌들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이곳의 토양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 짙은 자주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이 고장의 토양이 어쩌다가 짙은 자주빛을 띄게 되었는지, 그 유래를 알려주는 전설이 있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