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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살기

내가 좋아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들 우리 동네에서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들 중 하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이다.안양은 '공공예술 프로젝트'란 제목아래, 생활 공간 곳곳에 멋진 예술품들을 설치해 놓고 시민들이 그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것들 가운데는 만나기 힘든 세계 유명작가의 것들도 있고, 아이디어가 돋보이거나 실용적인 것들도 있어, 우리 동네를 아름답고 활기있게 물들이고 있다. 물론, 이것들 중에는 허접하고 시시해보이는 것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뭐, 저런 걸!' 한숨이 나오는 것들도 아니지만, 멋진 작품들이 더 많으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가운데 내가 좋아하는 것들 몇 가지! 아래는 우리 집 근처, '평촌 시립도서관' 앞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품!조각품이라지만, 이건 자건거거치대이다.한국의 '오인환'작가의.. 더보기
안양 파빌리온 오늘, 삼성산 둘레길에서 내려와 안양 예술 공원에 다달았을 때, 나는 무엇보다 '안양 파빌리온'을 꼭 방문하고 싶었다.이곳은 2005년 포루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알바로 시자(Alvaro Sizo)가 설계한 건물로 그동안 '알바로시자홀'로 불리며, 각종 전시회나 포럼 공간으로 사용되어 왔었다.그러다가 2013년 10월부터 '안양파빌리온'이라고 이름이 바뀌고 공공예술 관련 자료들과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공원도서관'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자료들이 많다. 그러나 오늘은 자료는 살펴보지 못했다.실내도 쾌적하고 넓으면서 디자인이 돋보이게 장식물로 꾸며져 있다.가장 인상적인 것은 골판지로 만든 의자와 가리개! 충분히 예쁘면서도 튼튼하다!이 의자들도 골판지로 만든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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