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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한살림 떡들 ​​지난 설에 명절분위기를 즐기려고 한살림에서 주문한 떡들이다.사실, 이렇게 한꺼번에 떡을 많이 주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한번 주문할 때 하나나 두 팩 정도, 그것도 매번 주문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명절인 만큼 갖가지 떡들을 먹으며 명절기분을 내기로 했다.우리가 주문한 것은 모시개떡과 약식, 쑥인절미, 쇠머리떡, 이렇게 네 종류였다. 한살림 떡은 너무 달지 않아 맛있다.게다가 무도 유기농 국산 쌀과 곡식들로 만들었으니, 더욱 믿고 먹을 만 하다.​쇠머리떡은 찹쌀에 말린 호박과 팥, 콩들이 촘촘하게 박혀 무척 맛있는 맛이다.내가 특히 좋아아는 약식도 밤과 대추 등, 맛난 재료들이 들어 있다.약식 역시, 너무 달지 않고 맛있는 맛이다.카라멜 색소를 넣은 시중의 약식과는 구별되는 천연의 맛이다.​한살림의 평.. 더보기
자투리 퀼트솜 모아 쿠션솜 만들기 ​​ ​​그 사이 바느질을 하면서 퀼트솜 자투리가 많이 모였다.퀼트를 하다보면, 가장자리에 솜들이 꼭 조금씩 남게 된다.마무리를 하면서 꼭 잘라내게 되는 솜을 최대한 조금 자르려고 애쓰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넓거나 좁은 솜들이 싸이게 된다. 버려도 그만인 이 보잘 것 없는 것들을 모으는 이유는 이것들도 아주 유용한 쓰임이 있어서이다.나는 이것들을 차곡차곡 모아 쿠션솜의 재료로 쓴다.쿠션을 만들 때마다 늘 솜통을 함께 만들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쿠션을 선물할 때나 특별히 맞는 사이즈의 솜통이 없을 때는 솜통을 직접 제작한다. 쿠션솜의 가격이라는 것이 사실 5~6천원 정도면 살 수 있지만, 그래도 쓸모없어진 자투리 솜을 모아 쿠션솜을 만들면, 돈도 아끼고 퀼트 솜도 아깝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일거 .. 더보기
맛있는 말린 귤, 한살림 바삭한감귤 ​​한살림에서 새로운 상품이 나왔다.'바삭한감귤'이란 이름의 이 상품은 제주도 감귤을 얇게 가로로 잘라 말린 것이다.다른 어떤 것도 가미하지 않고 그저 귤을 말린 것이 다다.얼마나 맛날까? 궁금한 마음에 주문을 했는데...​우와~ 너무 맛나다!!@@ 상큼하면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참 신선한 느낌이다.달콤하면서도 사각사각~게다가 껍질까지 모두 먹을 수 있도록 해, 영양면에서도 무척 좋아보인다. 귤껍질이 전혀 거슬리지 않는다.30g이라는 양이 너무 작아 아쉬운 생각이 들 정도였다.'바삭한감귤'이라면, 귤이 생산되지 않는 다른 계절에도 귤을 맛 볼 수 있겠다.무엇보다 감귤농사를 짓는 제주도 농민분들이 '바삭한감귤'로 좀더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되면 참 좋겠다. 맛있는 간식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더보기
1000만벌의 HELP, 난민돕기 캠페인 ​​유니클로와 UNHCR(유엔난민기구)이 공동으로 '1000만벌의 HELP'는 난민들에게 안입는 옷들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옷 1000만벌을 모아 지난해 발생한 난민들에게 보내줄 거라고 한다.이렇게 좋은 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하늘풀님도 손을 걷어부쳤다.며칠전, 나는 그녀를 따라 그녀가 챙긴 옷들을 가지고 유니클로 매장을 갔다.​유니클로매장 직원에게 옷을 전달하자, 직원은 뭔가 카드를 선물로 주었다.그건 바로 네이버에서 발행하는 콩이라고 했다.옷을 전달받은 직원으로부터 네이버콩을 선물받는 하늘풀님을 기념촬영했다.​하늘풀님이 받은 카드는 두 장!쇼핑백 두개 분량을 드려서 그랬나? 두장을 주신 이유는 모르겠다. 봉투를 열어보니, 카드마다 각각 콩 열 알, 즉 1,000원씩 담겨있다.이 .. 더보기
일요일 아침, 조조영화 보기 ​​알뜰한 생활을 추구한다고 해서 문화생활을 안 할 수는 없다.특히, 전무가들로부터 작품성 좋다고 평가받는 영화를 개봉했을 때는 더 더욱 그 기회를 놓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주로 내가 이용하는 방법은 조조영화를 보는 것이다.어제도 조조 영화를 보려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보려고 한 영화는 우리 동네에서 상영을 하지 않아, 이른 아침 서울행 버스를 타야했다.사당동 이수역 앞에 있는 아트나인엘 갈 것이다. 우리 집에서 이수역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그래도 8시 40분에 상영하는 영화를 보러 가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서둘러야 한다.7시에 일어나 간단하게 채비를 하고 바로 나왔다.서둘렀는데도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을 때는 7시 30분이 다 된 시각이었다. ​버스를 타고 과천을 지나.. 더보기
신비한 중세풍의 골목길 서성거리기(Vitré) 이 사진들은 프랑스의 비트레(Vitré)라는 도시의 중심가 골목길 모습이다. 옛날에 건설된 성벽의 일부로 둘러싸여 있는 비트레 시내에는 아직도 15~18세기 사이에 건설된 중세건물들이 존재한다. 이 건물들은 나무 대들보와 회반죽을 이용해 지은 것으로 '꼴롱바주'(colombages)라고 부르기도 하고 '라 메종 아 빵 드 브와'(La maison à pan de bois: 나무들보로 된 집)라고 부른다. 비트레에 있는 집들은 모두 옛날에 직접 도끼질을 해서 만든 나무기둥들로 아직도 도끼날 자국이 선명하다. 렌이나 디낭, 반느, 깽뻬르 같은, 브르타뉴의 많은 도시에 여전히 중세의 꼴롱바주 집들이 많은데, 비트레는 그 중에서도 15~16세기에 지은 아주 오래된 꼴롱바주 건축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런.. 더보기
특별 무료앱 다운받기 ​ 이것은 며칠 전, 한 IT 파워 블로그에서 소개된 특별히 무료로 풀린 앱정보를 캡쳐한 것이다.이 앱은 맥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일정관리 앱으로, 주요한 일정을 보기 좋게 잘 정리해 보여준다고 한다.다운로드만 해놓고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지는 않았다.이 블로거도 포스에서 밝히고 있지만, 이럴 때는 사용하든 안하든 무조건 다운로드부터 하는 것이 좋다.유용한 앱이라면 큰 행운이고, 그렇지 않다면 삭제하면 되는 일이니 전혀 손해볼 것이 없다.이날도 나는 비싼 값에 판매되는 서너개의 앱을 무료로 다운받았다.그중에는 아주 유용할 것 같은 것도 있어서 참 좋았다.현재 사용하는 것들 중에 문서를 깔끔하게 스캔하는 'office Lens' 앱도 이런 정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아주 잘 쓰고 있는 것.. 더보기
이수역 포장마차, 맛있는 멸치국수 ​7호선 지하철을 타고 와서 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이수역에서 내려, 7번 출구로 나오면 늘 이렇게 그 앞에는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서있다.​여럿 있는 포장마차 중에서 멸치국수를 꼭 맛보고 싶었는데, 그건 순전히 길가로 솔솔 풍기는 멸치국물 냄새 때문이었다.그러나 바쁘게 시간을 맞춰 약속 장소로 가거나 볼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마음이 바빠, 수없이 이 앞을 왔다갔다 하더라도 국수를 먹을 짬을 찾기 못하고 있던 터였다.그러다가 어제는 마침, 출출하기도 하고 시간도 적당해서 자신감 있게 포장마차 휘장을 젓히고 안으로 들어갔다.​인상좋은 주인 아주머니께, "멸치국수 하나 주세요! 저는 이 국수를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하며, 묻지도 않은 말을 덧붙였다.그런 적극적인 태도에 아주머니도 반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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