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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첩빈도리 무더기로 풍성하게 피어 있는 이 꽃은 우리 동네 공원 입구에서 자라고 있는 '만첩빈도리'이다. 이름도 신기한 이 꽃은 5월의 꽃이다. 내게 장미보다 더 먼저 5월이 왔음을 알려주는 꽃! 만첩빈도리는 향기가 얼마나 달콤한지 옆을 지나면서 '좋은 향기가 난다!' 생각이 들면, 만첩빈도리가 피는 계절이 된 것이다. 꽃은 총총 겹쳐서 화려하게 핀다. 하얗고 작은 꽃송이들이 모이고 모여서 덩어리를 이루고, 그 덩어리들이 다시 또 덩어리를 이루어서, '만첩'이란 단어가 이름에 붙었을까? 향이 좋아서인지, 만첩빈도리 꽃 주변에는 벌들이 정말 많다. 요즘, 벌이 많이 줄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만첩빈도리꽃 근처에 가면 벌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 절대로 실감나지 않는다. 항상, 윙윙거리는 벌소리를 들을 수 있다. 꿀을 좋.. 더보기
네이버블로그 '믿음 소망 사랑 나눔'의 불법 사진도용 '믿음 소망 사랑 나눔'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에 내 사진들이 불법도용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메신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는 프로필에 자신을 신앙인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내가 알기로 하나님은 '도둑질하지 마라!'는 계율을 내리신 걸로 아는데, 어떻게 신앙인이 이런 식의 도둑질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종교인임을 내세운 사람들이 불법 도용 하는 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는 블로그 활동을 참으로 왕성하게 하는 사람이다. 최근에도 포스트가 업로드되었으며, 블로그에 글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중 '프랑스 브르타뉴지방, 한달간의 축제와 환희'라는 제목의 글에 내 사진 3장이 담겨 있었다. 이 포스트에는 내 사진 말고 다른 사진들이 더 많았다. 그렇다면, 내 사진을 .. 더보기
집에서 미나리 키우기 이것은 미나리를 다듬고 나서 남은 끄트머리를 흙에 심은 것이다. 미나리 끄트리를 물에 담아 싹을 내려본 적이 있다. 나는 그 기억을 떠올려, 미나리깡을 집에 만들어보고 싶었다. 약 2cm 정도로 마디가 있는 미나리대를 준비해서 물이 새지 않는 플라스틱 용기에 흙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붓고 미나리를 심었다. 그러고는 햇볕이 잘드는 베란다 창가에 놓았다. 여기가 내 미나리깡이다. 자세하게 본 모습! 보통 판매하는 미나리의 끄트머리는 너무 억세서 잘라내고 요리를 한다. 버려지는 바로 그 끄트머리를 이용하니까, 돈이 더 들지도 않는다. 미나리를 심은 용기는 느타리버섯 용기다. 나는 이 용기를 제법 사용을 잘 하는데, 어떨 때는 작은 구멍을 내서 파를 심는 화분으로, 이번에는 미나리깡으로 사용해 보았다. 제법 튼.. 더보기
집에서 양념치킨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를 산 후, 나는 닭요리는 집에서 직접 해 먹고 있다. 초기에는 후라이드 치킨을 주로 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좀더 다양한 닭요리에 도전하게 되었다. 특히, 양념치킨을 만들어서 먹고 싶었다. 닭은 후라이드치킨을 할 때와 같다. 이날은 흰밀가루 대신, 통밀가루를 이용했다. 큰 숟가락으로 2스푼을 넣고 훌훌 비빈 뒤에 올리브유를 조금 뿌려서 잘 비빈다. 튀김 소쿠리에 넣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튀긴다. 내 에어프라이어에서는 200도에서 20분을 요리한 뒤, 꺼내서 닭을 뒤집어 7분을 더 요리한다. 닭이 요리되는 동안 양념치킨 소스를 만들 것이다. 양파 1개를 위 사진처럼 또각또각 자른 뒤... 마늘도 3~4개 잘게 다진다. 여기에 물 작은 1컵, 간장 큰 2숟가락, 조청(물엿) 큰 1숟가락,.. 더보기
트렌드보소의 티스토리 블로그 '트렌드' 도용사례 내 블로그의 글을 도용한 블로그를 또 발견했다. '트렌드보소'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트렌드'(https://trendbs.tistory.com)라는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내 블로그의 글은 딱 4개가 있었다. 그러나 전체글도 4개뿐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미 2021년 9월에 쓴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업로드 시키지 않고 있었다. 내 글들이 삭제된다면, 블로그가 깨끗이 청소되는 상황이었다. 이미 방치된 블로그인지도 모른다. 이런 방치된 곳에 내 글이 존재하는 것도 기분이 좋은 일은 아니다. 네 개의 포스트로 도용목록을 만들었다. 분량이 얼마 안되어, 목록은 금방 만들었다. 내 블로그에서 원본 게시물을 찾아 URL을 쓰고 삭제 게시물의 URL을 그 아래 쓰는 식으로, 한 쌍씩 짝을 지.. 더보기
'대방대광'의 티스토리 블로그 '일상', 불법도용 사례 티스토리에서 내 블로그를 도용한 사례를 또 발견했다. 이번에는 대방대광이라는 닉네임으로 '일상'(https://skywook1137.tistory.com)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다. 캡쳐한 사진들이 모두 이 블로그 안에 있는 내 포스트 목록들이다. 전체 15개의 글이 있었는데, 그것들 전부가 내 것이다. 그는 사회, 일상 요리, 생활의 TIP, 건강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내 글을 짜임새 있게 분류해서 넣어놓기까지 했다. 결국, 내 글들이 삭제된 이후 이 블로그 속에는 아무것도 없다. 게다가 이 블로그는 다음에서 어뷰징에 걸렸는지 검색도 되지 않는다. 어쩌면 그는 이 블로그를 버리고 떠났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결국, 그의 블로그를 깨끗이 청소해 준 꼴이 되고 만 것이다. 사람들은 남의 글을 도용해서.. 더보기
사용간편한 일회용 인공눈물, 히알루 미니 점안액 히아박 점안액은 작년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안과에 갔다가 처방받은 인공눈물이다. 당시, 의사 선생님은 이 히아박 점안액을 수시로 눈에 넣으라면서 이렇게 큰 것을 처방해 주셨다. 이걸 열흘 정도 눈에 넣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나는 선생님께 나이가 든 이후엔 건조증세가 심해져서 수시로 눈을 부비게 된다고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절대로 부벼서는 안된다면서 그럴 때마다 인공눈물을 넣어주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처방해 준신 것인 일회용 인공눈물이었다. 바로 히알루 미니 점안액이 그것이다. 나는 눈이 너무 건조하게 생각될 때마다 이 인공눈물을 쓴다. 히알루 미니 점안액이 좋은 점은 일회용이라는 것이다. 눈에 문제가 있어서 수시로 며칠 간 써야 한다면, 큰통에 담긴 것이 필요하겠지만 일상적으로 조금씩 사용할 때는 일.. 더보기
티스토리 '엄마의 소소한 생활 이야기' 블로그도용 티스토리에서 또 내 블로그의 글을 도용한 블로그를 발견했다. '소소한 엄마'라는 닉네임의 '엄마의 소소한 생활 이야기'(https://mom-story2.tistory.com) 블로그가 바로 그것이다. 캡쳐한 이 사진들이 모두 내 블로그에서 퍼간 것이다. 블로그를 개설해서 초반부, 30편의 글을 모두 내 포스트로 채워 놓았다. 나는 이 블로그를 발견하고는 다른 어떤 블로그를 발견했을 때보다 실망하는 마음이 컸다. 그 이유는 닉네임이 '소소한 엄마'라고, 엄마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블로그 제목에도 '엄마의 소소한 생활 이야기'라고 엄마라는 단어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엄마'라는 사람이 도둑질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엄마'는 자식들에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존재가 아닌가? 어떻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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