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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은 맛난요리

엘레나 가든 (부천 상동역)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어제는 가족 모임이 있었다.이번에는 부천에 있는 이탈리안 허브 뷔페인 '엘레나 가든'에서 모임을 가졌다.다양한 식성에 아이들도 많아서 모두들 맛있게 먹을 만한 데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가족모임은 이렇게 셀러드바 같은 데서 할 때가 많다.엘레나 가든의 피자들은 맛있었다.네 가지가 넘는 다양한 피자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모두 맛이 좋았다. 샐러드들도 아주 다양하게 준비가 잘 되어 있다.맛도 좋았다. 그리고 파스타!스파게티도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스파게티는 별로였다.너무 짜다...ㅠㅠ동생이 맛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충분히 담았다가 겨우 먹었다.ㅠㅠ동생의 입맛을 의심... 동생이 요즘 너무 짜게 먹는 것 같다. 그러나 '뺀느'를 이용해서 만든 파스타요리는 간이 적당하고 맛이 .. 더보기
메미리, 메밀부침 감자부침 (진부) 친구들과 지난 주말에 오대산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멀리 바람을 쐬러 떠난 여행이었다.오대산을 향해 가려면, 진부에서 고속버스를 내려 다시 시내버스를 갈아타야 한다.마침, 차 시간도 넉넉하게 남았고 점심 때를 놓친 터라 우리는 진부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진부에는 왜 이렇게 식당이 없는 걸까?역 근처에 식당 간판을 건 곳을 몇 군데 들렀는데, 모두 문을 닫았고, 한 두군데 문을 연 곳은 적당하게 먹을 것이 없었다.결국, 김밥ㅇㅇ이라도 가야 하나? 하고 있는데...눈에 띈 ! 메밀부침과 감자부침 전문이라고 간판에 단 것처럼, 이곳에서는 메밀부침과 감자부침을 포장해 팔기도 하고 간단하게는 이곳에서 먹고 갈 수 있는 작은 식당이었다.안쪽 넓은 주방에서는 아주머니들이 계속해서 메밀전과 감자을을 .. 더보기
일본 돈가스 전문점 25가츠 (합정역)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서 친구를 만나, 함께 식사를 하러 간 곳은 그안 먹거리 골목에 있는 라는 곳이었다.단정하고 깔끔한 실내가 마음에 든다.친구는 히레가츠를 주문했다. 나는 일본식 카레 라이스를 주문했는데, 카레 라이스에 약간의 돈가츠가 곁들여 나왔다.돈가스는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켜켜로 포개 튀기는 것은 이 식당의 노하우란다.그래서 그런지, 정말 고기가 전혀 질기지 않고, 바삭바삭 잘 씹혔다.무엇보다 나는 카레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찌꺼는 항상 음식값을 지불하고 식사를 합니다. 더보기
사월에 보리밥 (사당점) 사당역에서 약속이 있었다. 오늘 만나기로 한 친구는 처음부터 이 보리밥집을 생각하고 사당역 14번 출구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었다. 친구를 따라 들어간 집!친구는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며 '굴국밥'을 시켰고, 나는 보리밥 집인 만큼, 보리밥을 주문했다.친구가 주문한 굴국밥도 한 국자 떠서 맛을 보았다.국물이 시원한 게 맛이 좋다.그리고 내가 주문한 보리밥을 함께 나온 나물들을 넣고 썩썩 비벼 먹었다.보리밥도 맛이 좋다.아래는 곁들인 반찬들! 김치며, 된장찌개, 또 나물들도 맛이 참 좋다. 참, 식사 마무리에 누룽밥도 한 대접 나왔는데, 구수한 보리누룽밥도 너무 맛있어 내가 다~ 먹었다.사당역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또 와야겠다. 더보기
옥류관 평촌점 옥류관 평촌점은 내가 우리 동네에 살기 시작한 비슷한 시기에 생겨 아직까지도 계속 운영되는 식당이다. 다른 많은 식당들이 생겼다가 사라졌지만, 이 식당은 건재하다.무엇보다 옥류관은 늘 한결같아서 좋다.음식맛도, 품질도 늘 한결같아서 특별히 친구들을 만날 일이 있을 때는 이곳을 즐겨 이용한다.여름에는 냉면을 주로 먹지만, 요즘같은 때는 비빔밥이 좋다.어제는 이곳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이 식당 요리는 놋그릇과 놋수저로 된 식기에 담아나오는 것도 특색있다.여전히 변함없이 맛있는 맛이다.도라지와 고사리 같은 맛난 야채들이 둠뿍 들어간 비빔밥은 정말 맛있다.그리고 꿩만두도 시켰다. 꿩만두라지만, 정말 꿩고기가 들어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그런데 돼지고기는 분명 들어간 것 같다.만두도 맛있다.무엇보다 만두에 곁들여 나.. 더보기
테루, 안양 뉴코아 아울렛 8층 요즘 새롭게 발견한 우리 동네 외식 장소는 뉴코아 아울렛 8층 식당가에 있는 라는 식당이다.하늘풀님은 이 식당에서 '오뎅 고베우동 정식'을 좋아한다. 오뎅이 엄청 많다. 면발과 국물이 맛있다고 했다.나는 이것보다 1,000원 더 비싼 이 마음에 든다.김치우동정식을 시키며, 1,000원이 무엇 때문에 더 비쌀까? 좀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홍합과 계란과 느타리버섯이 첨가된 것이, 1,000원을 더 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계란은 안에 들어 있어서 사진으로는 안 보인다.^^정식이라는 이름의 메뉴답게 우동과 함께 나온 것이 몇 가지 더 있다. 그 중 하나는 새우 캘리포니아롤 두 개! 새우와 달콤짭쪼롬한 소스에 생양파가 가늘게 채썰어 곁들여져 있는데, 양파가 아주 잘 어울린다. 맛있다.그리고 단호박 튀김과 오징어.. 더보기
더 식탁, 서교동 주민센터 근처 맛집 서교동 주민자치 센터 근처에 있는 이라는 식당의 낙지볶음밥이다.매콤한 낙지볶음과 어린 쌈채소가 가득 올려져 나온다. 낙지의 양도 충분히 많고, 오동통해서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함께 나온 반찬들과 콩나물국도 맛이 괜찮다.평일 점심시간에 들른 그리 크지 않은 이 식당은 손님들이 엄청 많았다. 일부러 찾아서 갈 정도는 아니어도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식당이다. 더보기
한식전문 연화, 서대문역 1번출구 지난주 볼일이 있어, 서대문에 나갔다가 식사를 한 곳은 서대문 지하철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라는 한식전문 식당이었다.나는 돌솥비빔밥을 주문했다.푸짐하고 따끈하게 준비된 돌솥비빔밥은 날씨가 을씨년스러운 가을, 겨울에는 참 좋은 것 같다. 고사리와 여러가지 나물들이 가득 담긴 맛있는 비빔밥이었다.함께 된장찌게가 나왔는데, 우와~ 곁들여 나온 찌개로는 너무 푸짐하다.두부와 호박, 양파 등의 야채들이 골고루 들어간 맛있는 찌개였다. 그러나 돌솥비빔밥도, 된장찌개도 좀 많이 매운 편이다.뜨거운 밥과 펄펄끓는 찌개를 후후 불며, 맛있게 먹었지만, 요즘은 밖에서 식사를 하면 늘 매운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다.지난번에 먹은 바지락 칼국수도 그렇고, 얼마 전에는 평범한 김밥도 매운 걸 먹은 적이 있다. 예전에는 맵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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