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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

프랑스 카르낙(Carnac)의 선돌과 열석군 프랑스의 서북부 브르타뉴 지역은 지금부터 6천 년 전, BC 4~5세기 경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로 유명하다.특히, '카르낙'(Carnac)에는 수 천 개의 선돌이 줄지어 서있는 열석군이 존재한다.누가, 왜 이 돌들을 줄 맞춰 세워 놓았는지는 아직도 수수께끼이다. 카르낙을 방문한 4월은 선돌들을 둘러보기에 아주 순하고 평온한 날씨였다.나는 이 돌을 보면서 잠시 숨이 멎을 듯 했는데, '숭엄미'라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 했다. 선돌은 아주 크고 거대한 것들도 있고...작은 것들도 있고...무척 다양한 형태들이 존재한다.카르낙에는 이런 선돌이 4km가 넘는 길이로, 4헥타르(ha)에 이르는 넓이에 걸쳐 펼쳐져 있다.수 천 개의 선돌이 너무 잘 보존된 것에 놀랐지만, 긴 역사 동안 많은 양의 돌들이 .. 더보기
서울의 아름다운 골목길 걷기 ​​지난 5월, 윤동주문학관을 구경하고 나온 우리는 백사실계곡으로 향했다.찻길을 따라 걷다가 약간의 오르막길을 넘어서자, 개성있는 장식으로 눈길을 끄는 상점들이 나타났다.백사실계곡을 가기 위해서는 북악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골목길을 지나야 했다. ​골목길이 너무 예쁘다.빵집앞에 나와있는 이 빵들은 먹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장식품으로는 너무 멋져 보인다.​꽃들로 입구를 예쁘게 장식한 식당!화려하지 않은 건물에 소박하기만 식당 입구는 사람들의 발길을 저절로 끈다. 들어가면, 집밥 같은 편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식당이다.​단독주택 건물벽에 붙어있는 도시가스 계량기조차 초록의 화초들과 어울려 예쁘다.간판이라기엔 너무 소박하기만 이 방아간은 '떡집'이다.우리를 가이드한 이곳 주민인 친.. 더보기
회룡포전망대(회룡대) 가는길 ​​비룡산의 장안사 일주문까지 우리는 차를 타고 올라갔다.이곳에다 차를 세워놓고 회룡포전망대(회룡대)를 향해 올라가기로 했다.회룡대는 경북 예천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 회룡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그 전망대가 바로 비룡산에 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회룡포를 가는 길이라면, 바로 이 장안사를 찍고 와서 '회룡대'부터 관광하길 권하고 싶다.회룡포를 도착하기 전에 회룡포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회룡포 전경을 꼭 먼저 보고 가는 것이 좋겠다.​회룡대를 찾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정표가 길에 촘촘하게 세워져 있었다.계속 화살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다행히 높은 곳까지 도로가 형성되어 있어서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충분히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장안사 일주문 앞에서 약 20분 정도.. 더보기
윤동주 시인의 언덕, 인왕산자락길 걷기 ​​인왕산 둘레를 걸을 수 있는 인왕산 자락길 중에는 윤동주 시인의 추억이 담긴 '시인의 언덕'을 따라 오를 수 있는 노선이 있다. ​부암동 윤동주문학관 바로 옆으로 설치되어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시인의 언덕'이라는 작은 언덕이 있다.계단 옆에 이정표가 눈에 잘 띄게 설치되어 있어서 오르는 길을 찾기가 쉽다.​좀 높다 싶은, 제법 많은 계단을 올라갔다. ​마침내 도착한 시인의 언덕에는 하얗게 핀 이팝나무 꽃들이 반갑게 반기고 있었다.내가 시인의 언덕을 갔을 때는 이팝나무 꽃들이 만개한 5월 맑은 날이었다.​넓직한 언덕에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쓰여진 시비도 있다.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를 다니던 당시, 이곳 부암동에서 살았고 가끔 이 언덕에 올라와 바람을 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장소이다.​조선.. 더보기
산모퉁이카페,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서울 북악산 자락의 오솔길을 오르다가 우연히 발견한 울타리에는 알록달록 귀여운 돼지저금통들이 달려있었다.울타리 장식이 색달라 나도 모르게 대문앞으로 발길이 옮겨졌다. ​대문에는 더 신기한 것들이 많이 달려 있다.알고 보니, 이곳은 카페였다.함께 동행한 일행들과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산모퉁이카페'라고 간판이 걸려 있는 이곳은 몇년전 인기 드라마였던 '커피프린스1호점'의 촬영지였다고 한다.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 명소로 인정받는 곳이라는 사실도 카페에 들어와서 알았다. ​카페 안에는 밖에서 본 것보다 더 신기한 것이 많았다.영국의 빨간 우체통을 닮은 이 우체통은 언제적 것인가?나는 음료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주위의 신기한 것들을 둘러 보았다.가스통 같아 보이는 것은 목마로 변신을 했다.​옛날 엿장수들.. 더보기
돌드브르타뉴(Dol-de-Bretagne)의 아름다운 중세건축물 프랑스 서북부, 브르타뉴의 중심도시 렌(Rennes)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는 돌드브르타뉴(Dol-de-Bretagne)는 12세기경에는 브르타뉴의 중심지였다.돌드브르타뉴에 있는 '생삼송'(Saint-Samson)대성당은 당시의 돌드브르타뉴가 종교적으로 얼마나 융성한 도시였는지를 보여주는 건축물이다.현재는 그저 소도시에 불과하지만, 곳곳에 존재하는 흔적들은 과거 돌드브르타뉴의 영화를 보여주고 있다.그것들 가운데 하나가 시내에 줄지어 서있는 독특한 중세 건축물들이다. 이곳에는 브르타뉴지방의 다른 도시에서 발견하기 힘든 특별한 건축물들이 정말 많다. 돌드브르타뉴 시내에는 위 사진처럼 아치형 석조건물들이 여러 채 있다.화려하게 장식된 석조기둥으로 아치를 떠받치고 있는 이 건물들은, 더 과거 고대로마의 지배를 받.. 더보기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걷기 ​​며칠전 수원에서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다.맛나게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러 가자 하면서 자리를 옮기면서, 수원에 살고 있는 친구는 우리를 광교산자락에 있는 광교저수지로 안내를 했다.점심식사 후, 잠깐 산책을 할 요량으로 찾은 것이다.그날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후끈후끈 했는데, 저수지로 향하는 고갯길을 넘어서자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왔다.그래서 30분가량의 산책이 더 즐거웠다. 광교저수지 둘레는 '수변산책로'라는 이름이 붙여있었다.광교저수지를 관리하는 ​수원시는 산책길 둘레에 화장실과 휴게시설을 잘 갖춰 놓고 그것을 알리는 이정표도 꼼꼼하게 설치해 놓았다.​둘레길은 흙이 패이지 않도록 야자잎매트를 깔아놓아 걷기도 좋았다.또 산비탈에서 돌들이 흘러내지 않도록 철책을 단단하게 매어놓았고 ​나무 방책을 둘러.. 더보기
윤동주문학관, 청운동 수도가압장의 변신 ​​이곳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윤동주문학관이다.윤동주문학관 건물은 기존의 수도시설건물을 허물지 않고 리모델링해서 새롭게 만든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터라 나는 꼭 보고 싶었다. ​이곳이 입구의 모습이다.입장료도 받지 않는다.이곳은 중고등학생들의 현장학습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한 모양이다.이날도 윤동주문학관을 방문한 학생 단체관람객으로 복잡한 모습이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윤동주시인의 자료전시실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여기 소개된 사진은 모두 예전 수도시설과 관련된 건축물에 관한 것들이다.위 사진은 윤동주문학관의 뒷편이다.​이 사진은 제 2전시실로 예전 물탱크의 윗부분이라고 한다.​이 건물은 청운수도가입장과 물탱크 시설이라고 한다.가압장은 느려지는 물살의 압력을 가해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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