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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낯선 세상속으로

상해박물관 기념품가게의 한문 상품들 ​​이 상점은 상해 푸동공항에 있는 '상해박물관' 기념품가게이다.정식명칭은 '상해박물관 상점'!푸동공항에 있는 어떤 상점들보다 내 눈길을 끌었던 가게이다.예쁜 물건들이 너무 많다.​특히, 한문이 프린트된 물건들이 멋지다.​나는 멀리서 에코백에 새겨진 한문 글씨를 보고 안으로 스스로 들어갔다.많은 종류의 에코백에 다양한 필체와 디자인의 한문 글씨들이 새겨져 있다.​넣어다니면서 쓰기 좋은 가벼운 시장가방이다.필체가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이 초서를 보면서 했다.역시 한자는 중국인의 문자인 만큼 중국 사람들이 멋지게 쓰는 것 같다.​이건 티셔츠에 프린트된 것이다.도장들을 모아 놓은 것 같은 이 티셔츠는 선물용으로도 좋겠다.​이것도 티셔츠다.​스카프에도 한문이 프린트되었다.이런 실크스카프는 서양 사람들에게는 갖고.. 더보기
프랑스 기차에서 화장실 사용하는법 ​​이 기차는 프랑스의 TGV 모습이다.5년만에 프랑스에 갔더니, 기차의 외관이 몰라보게 달라졌다.inOui라고 큰 글씨로 써있는 것은 프랑스의 유명한 TGV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한다.이름이 바뀌면서 프랑스의 철도를 관장하는 SNCF의 인터넷 사이트도 inOui라고 이름이 바뀌었다.요즘은 프랑스 기차도 인터넷 서비스가 늘어서 인터넷으로 표를 사면, 더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차안은 전혀 변함이 없는 모습이다.위 표시들은 칸과 칸을 연결하는 문 위에 쓰여 있는 것이다.좌로부터 핸드폰은 진동으로 하라는 표시이고, 두번째 술잔은 열차에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파는 Bar가 있다는 표시이다.i에 동그라미가 그려진 표시는 information을 뜻하는 글자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 더보기
프랑스 슈퍼마켓의 즉석요리들 ​ 프랑스 슈퍼마켓의 냉장진열장에 가보면 즉석요리들이 정말 많다. 만약 숙소에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다면,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다. 위 사진은 '라자니아'와 '볼로냐 스파케티' 모습이다. 전자렌지에 2~3분 정도 데우면 먹을 수 있도록 조리되어 있다. 가격도 2~3유로 정도의 비교적 싼 가격이다. ​생선이나 감자퓨레 같은 것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포장의 맨 왼쪽, 전자렌지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숫자 2가 크게 쓰여 있는데, 이것이 바로 전자렌지에 2분을 데우라는 표시이다. 프랑스에서는 전자렌지를 'MICRO-ONDES'(미크로옹드)라고 부른다. 그 옆에 포크가 그려져 있고 1PERS.라고 쓰여 있는 것은 1인분이라는 뜻이다. 이런 표시를 잘 이해하면, 즉석요리들을 구입하는 데 .. 더보기
프랑스 카페에서 아침식사하기 ​ ​프랑스 브레스트(Brest) 근처에 있는 해안마을에서 이틀을 보내고 아침, 저녁 딱 두번 있는 버스를 타고 브레스트로 나왔을 때는 8시가 막 지난이른 아침이었다.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서둘러 나와 정류장에서 20분을 기다렸다가 차를 탔다. 세수만 겨우 했을 뿐, 식사도 못한 채 브레스트로 향했다. '아침부터 먹자!' 하고, 주변에서 카페를 찾았다. 브레스트는 대도시인 덕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위 사진은 이날 콜럼부스(Columbus)라는, 체인점처럼 보이는 평범한 카페에 들어가 먹은 프랑스식 아침식사이다. 우리는 핫초코를 한잔씩 시키고 나는 건포도빵을 하늘풀님은 크루와상을 주문했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중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식사를 하기도 하고 주문한 것.. 더보기
프랑스 솔트카라멜, 여행선물로 좋아요 ​​​몽생미셀이 그려진 이 양철통 상품은 카라멜이 담겨있는 것이다.프랑스의 노르망디 지방의 특산품 중 하나라고 한다.이 양철통은 카라멜을 다 먹은 뒤에는 비누곽으로 쓰라는 듯 이름조차 '카라멜 비누곽(boîte savon)이다.프랑스의 유명 카라멜들은 짠맛이 특징이다.바로 루아르 아틀란티크지방의 '게랑드'에서 생산되는 소금이 들어간 짠 버터로 카라멜을 만들기 때문이다.그런데 이 짠 버터로 만든 프랑스의 솔트카라멜은 정말 맛있다.​이 양철통에 담긴 것들도 솔트카라멜이다.이것들은 모두 하늘풀님이 친구들을 위해 산 여행선물이다.브르타뉴지방을 여행한 만큼, 하늘풀님은 솔트카라멜도 브르타뉴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을 골랐다.무엇보다 친구들에게 맛있는 카라멜과 예쁜 양철통을 선물로 주고 싶다고 고른 것이다.브르타뉴지방도.. 더보기
프랑스 flunch(프런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 ​이곳은 프랑스의 flunch(프런치)라는 레스토랑의 외관모습이다. flunch는 뷔페형 레스토랑이다.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프랑스를 여행할 때 이용하면 좋다. 무엇보다 값이 저렴하면서 원하는 것을 골라 먹는 장점이 있어서 프랑스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flunch에서는 6~8유로 정도에 단품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약 1유로를 더 지불하면, f메뉴를 9.90유로에 먹을 수 있다. f메뉴는 9.90유로에 주요리와 음료수 1개, 전체요리나 디저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따뜻한 야채요리는 맘껏 먹을 수 있다. 물론 원한다면,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하면 갖가지 종류의 먹을 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이건 전체요리 모습!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소시지와 소시송, 빠테! 이것들까지 먹으면 .. 더보기
상해 푸동공항의 팬더(Panda)기념품들 ​이 사진은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해 프랑스를 가면서 경유한 상해 푸동공항의 외부 모습을 비행기 안에서 찍은 것이다.중국은 이번이 처음이다.그것도 여행이 아니라 경유지인 까닭에 그저 공항에만 머물 처지인데도 공연히 설랬다. 공항에서 나를 가장 먼저 반긴 존재는 팬더!중국사람들이 팬더를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팬더가 인기인 줄은 몰랐다.가슴에 CIIE라고 쓰여 있는, 내 키보다 훨씬 큰 팬더 인형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했다.CIIE는 이 아이의 이름일까? 그런데 이게 시작이다.푸동공항의 기념품 가게에는 팬더 아이템들이 정말 많다. ​한 상점 앞에는 이렇게 큰 팬더 인형이 있다.이 인형은 너무 커서 부담스럽지만, 이 아이가 차고 있는 작은 어깨 가방은 너무 귀엽다.여기에도 팬더가 그려져 있다. .. 더보기
중국 동방항공 유럽여행 ​​사진속 비행기는 중국의 동방항공사 여객기의 모습이다.지난 가을 프랑스 여행은 동방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왔다.상하이를 경유하는 동방항공을 선택한 것은 비행기 값이 너무 저렴해서였다.보통 120만원이 넘는 직항항공기의 딱 절반 가격인 60만원대의 가격이니, 1인 가격으로 두 명이 다녀온 셈이었다.가격이 너무 싸니, 경유하는 불편도 감수할만 했다.무엇보다 갈아타는 절차도, 여객기의 시설과 서비스가 모두 만족스럽다.​여객기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상하이로 향하는 여객기에는 한국인들도 꽤 많다.​승무원들은 비교적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는데, 우리나라 승무원에 비하면 세련됨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그래도 불친절하지는 않다.​놀라운 사실은 인천에서 상하이를 향해 가는 2시간의 비행동안 식사가 제공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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