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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플라스틱 침대프레임의 놀라운 변신 ​​이 사진은 우리동네 아파트단지의 화단가에 있는 경비실 앞을 찍은 것이다.출입문 앞 발판으로 놓은 것은 분명 플라스틱 침대프레임이 분명하다.빗물에 흙이 패이는 것을 막아주면서도 신발에 흙이 묻지 않도록 해 주는 일석이조의 아이디어다.쓸모없어진 플라스틱 침대프레임의 아주 실용적인 변신이 재밌어 사진에 담았다.그러고 나니, 침대프레임을 이용한 재밌는 물건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 거다.관악산 산자락에서 다시 발견한 텃밭에서 키운 야채를 파는 좌판으로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 침대프레임!가벼우면서도 넓고 튼튼해 좌판으로 아주 그만이다.침대프레임으로 야무지고 튼튼하게 좌판을 잘 만들어 놓으셨다.한참동안 아주 튼튼하게 쓰실 것 같다.​이것도 관악산 산자락 한 농가의 텃밭 입구에서 발견한 것이다.이 문을 보면서는 침대.. 더보기
한살림 대하장 ​​한살림에서 대하장이 판매되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언제부터 시판되었는지 잘 모르겠고, 대하장을 주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하장을 주문하고 한참을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배송된 대하장!대하장은 항아리모양의 귀엽게 생긴 통에 담겨 배달이 되었다.뚜껑에 적혀 있는 대하장 정보다.무엇보다 자연산 대하로 만들었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든다.제조일자를 보면, 3월 20일에 제조된 것을 22일에 배송받아 이틀동안 벌써 5마리를 먹었는데...'제조일로부터 4~5일 이후에 가장 맛있다'는 글이 쓰여 있는 것이다.우엥~@@​대하장 뚜껑을 열었을 때의 모습이다.먹음직스럽게 생긴 왕새우들~으음~ 맛도 너무 좋다.새우를 담아 놓은 간장도 너무 맛나다.간장에 들어간 내용물만 봐도 얼마나 맛나고 좋은 재료들로 .. 더보기
알라딘 중고서점 신촌점 알라딘 인터넷서점이 오프라인에서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지만, 주변에서 한번도 본 적은 없었다.그러다가 신촌에서 우연히 알리딘 중고서점을 발견했다.약속시간도 여유가 있던 터라 나는 알리딘 중고서점을 구경하러 들어갔다.입구에는 오늘 새로 들어온 책의 숫자가 적혀 있다.이런 안내판은 중고서점이 무척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신촌 알라딘 중고서점은 지하에 위치해 있다.그래서 사실,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서점이 지하에 있다면, 먼지도 많고 답답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계단을 내려가 서점 안으로 들어갔다. ​우와! 서점이 정말 크다.복층 구조로 천장이 높게 설계되어 있는데, 규모가 장난이 아니다.무엇보다 전혀 답답하거나 먼지가 많다는 느낌이 없다.천장이.. 더보기
연대앞 신촌거리의 변화된 모습 ​​요즘은 연대앞 신촌거리를 자주 가고 있다.신촌에 와본 건 정말 오랜만이다.젊었을 때, 여러 이유로 연세대앞 신촌거리에 올 일이 많았다. 당시, 신촌은 단연코 젊은이들의 거리였다. 연세대에 다니지 않더라도 신촌에서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았다.​그 세월을 훌쩍 빠져나와 연세대로 향하는 신촌거리를 걷는데, 여전히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풍경이 가슴을 뛰게 한다.젊은이들로 가득한 거리가 주는 명랑함은 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다.​그러나 신촌은 너무 변한 모습이다.옛날에 있었던 낮고 작은 건물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모두 새로 지은 높은 빌딩들뿐이다.그런만큼 거리의 상점들도 젊은이들의 발랄함이 엿보이는 건 하나도 없고, 모두 대기업의 플렌차이즈나 체인점들뿐이다.건물도 상점도 모두 너무 .. 더보기
고드랫돌(자리추) 북촌마을 민화박물관 마당에 전시되어 있는 '고드랫돌'이다.'자리추'라고도 불리는 이 돌은 발이나 돗자리를 짤 때, 추로 쓰는 것이라고 한다.자리를 짜는 도구를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라, 무척 신기했다. 게다가 고드랫돌이 너무 마음에 들게 생겼다.이건 사실 돌이라고 하지만, 도자기흙을 모양을 내서 구운 것이다.대강 모양을 빗어 아무렇게나 구운 것이 나는 자연스럽고 더 마음에 들었다. 위 사진속 맨 앞에 달려 있는 추는 모양이 아에 찌그러지기까지 했다.보통 도자기를 만드는 장인들은 조금이라도 그들이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으면, 주저하지 않고 깨부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아온 탓에 나는 이렇게 찌그러지고 뒤틀린 도자기 고드랫돌이 정겹게까지 느껴졌다. 아주 가까이에 카메라를 바싹 대고도 한장 찍었다.이런 돌이.. 더보기
한살림 유기농 체다치즈 ​​처음으로 한살림에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 체다치즈를 사서 맛을 보았다.치즈는 엄청 좋아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맛있는 치즈를 구하기도 힘들고 유기농치는 더욱 귀해 거의 먹지 않고 살고 있다.그러다가 한살림에서도 치즈가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맛을 보기를 한 것인데...​100g 크기의 작은 크기로 판매되고 있다.​높이 1cm에, 가로 약 11cm, 세로가 8cm이다.그럼, 맛은?부드러운 우유맛이 돋보이는 신선한 맛이다.아주 정성껏 좋은 품질의 우유로 만들었다는 걸 한 입만 먹어도 알 것 같다.그러나 신맛이 너무 강하다.그래서 아주 맛있는 체다치즈의 맛은 아니다.그래도 유기농으로 건강을 생각해 만들었으니, 자녀들을 위해서라면 한살림 치즈를 먹이는 것이 낫겠다.내 입에는 그다지...유기농으로 만든 맛있.. 더보기
신촌 베스트 프렌드 어학원(스터디룸) ​​'하늘을 나는 교실'에서 열리는 수업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3월달 내내 신촌에 있는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 외국어학원에 갔다. 이곳은 외국어학원이면서도 스터디룸을 겸하고 있는 곳이다.모임이나 세미나를 위한 장소로 한 시간에 1인당 약 1,500원 정도에 장소를 대여하고 있다.게다가 요즘은 11주년 기념으로 한 시간에 1,000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세일을 하고 있어, 장소를 대여한 선생님을 기쁘게 했다.이 건물 5층, 베스트 프렌드 입구의 모습이다. 안내와 접수를 맞고 있는 데스크 위에는 이 어학원을 드나드는 외국학생들이 선물했을 법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식품이 진열되어 있다.​데스크 한켠에는 이렇게 자유롭게 쉬기도 하고, 차도 한잔 마실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이곳에서 .. 더보기
신촌역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식사후기 ​​며칠 전, 볼일이 있어서 신촌에 갔을 때는 신촌역에 있는 현대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했다.수 년 전, 이곳에서 여러 차례 밥을 먹은 적이 있다. 그러나 한번도 맛있게 먹지는 못했지만,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좀 나아지지 않았을까, 기대를 하고 현대 백화점 푸드코트로 갔다.​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물론,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도 너무 복잡스럽고 붐비는 느낌은 아니다.구석마다 멋스럽게 인테리어도 잘 해놓았다.​푸드코트의 식당안이 시원하고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든다.모두 통일된 인테리어로, 아주 단정하고 깨끗한 인상이다.살짝 들여다 보이는 주방안도 모두 깔끔해 보인다. ​또 각 주문표마다 호출기를 쥐어주었다.전광판을 없애고 이렇게 호출기를 주니, 시끄럽지도 않을 뿐더러 호출기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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