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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디자인이 돋보이는 부엌용품 프랑스 디낭이라는 도시를 여행할 때, 그곳 부엌용품 상점에서 찍은 사진들이다.예쁘고 특색있는 디자인의 물건들이 엄청 많았다.나는 들어가지 않고 쇼윈도우에 전시되어 있는 이것들을 사진만 찍었다.위에는 파이나 피자를 뜨는 주걱! 쥐 얼굴을 닮았다.너무 귀엽다.ㅠㅠ 20유로라고 가격표가 달려 있는데, 그때 시세로 약 3만원... 너무 비싸서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막상 돌아와서 보니, 별로 안 비싸 보인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늘 이렇다. 이것들은 토끼모양의 냅킨링... 생긴 걸로 봐서 세워놓을 수 있을 것 같다.토끼 냅킨링 엽에 있는 꽃 화분은 병마개다. 뭔가 열었다가 보관할 때, 이걸로 막아놓으면 예쁘겠다.하지만 9유로는 너무 비싸보인다. 아주 다양한 티스픈들!스텐레스스틸로 만든 것들인데, 디자인이 너무 멋.. 더보기
지하철 역에서 쇼핑하기 (사당역) 어제 친구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사당역 지하철역을 거쳐, 버스를 타러 갔다.4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사당역은 늘 사람들로 복잡한 곳이다.그런 만큼, 지하철 역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들도 많다.어제는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상점들은 기웃거리며 걸었다.지하쳘역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은 값이 저렴해 더 마음에 든다. 수면바지가 눈에 띈다. 게다가 5천원이라면, 너무 싼 값이다.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하늘풀님을 위해 수면바지를 하나 샀다.눈사람이 그려진 걸로 골랐다. 그리고 바로 옆집에서는 스카프를 세 장에 단돈 만원에 팔고 있었다.충분히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스카프였다.나를 위해서는 가운데 있는 붉은 빛이 섞인 스카프와 짙은 고동색 스카프 두 장을, 하늘풀님을 위해서는 맨 오른쪽, 파란색과 .. 더보기
프랑스 사람들의 집짓는 방식 얼마 전 잠깐 살았던 프랑스의 우리 집 바로 옆 공터는 오랫동안 비워져 있다가 드디어 공사가 시작되었다.프랑스는 집을 짓게 되면 이런 안내판이 앞에 세워진다.안내판에는 집주인 이름과 건축허가 넘버, 건물의 규모와 형태까지 자세하게 기록된다.이 집은 개인주택으로 건설된다고 써 있다. 건물을 라지에타로 난방을 하는 프랑스 집들은 바닥을 이런 식으로 만든다.바닥에서 습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땅으로부터 간격을 떼어놓고 만드는 것 같다.실제로 프랑스에서 집의 바닥 공사 현장을 본 것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해, 나는 만사 제치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일하시는 분들이 사진을 찍는 나를 도리어 신기하게 쳐다보신다. 건물의 내부 바닥 기초공사가 완성되어 가고 있었다.이걸보니, 바닥난방을 하지 않는 집을 짓는 것은 그리 어려워.. 더보기
낙엽을 이용한 만들기(유치원 아이들 그림)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 초록마을 유기농 슈퍼를 들리려면, 꼭 지나치게 되는 유치원이 있다. 이곳 유치원을 지나면서 발견한 아이들 그림들! 이 유치원은 아이들과 작업한 것들을 철망으로 된 울타리에 전시를 할 때가 많다.지난번에도 가을 그림을 그린 것들을 본 적이 있는데,오늘은 낙엽을 이용해 얼굴을 그린 귀여운 그림들이 잔뜩 걸려 있었다.무엇보다 표정도, 생김새도 너무 재밌어서 웃음이 나온다.아이들의 그림 속에서 늘 계절을 더 빨리, 떠 깊게 느끼게 된다.낙엽들을 가지고 이렇게 재미난 걸 만들 수 있다니... 아이들의 그림은 늘 잊고 있었던 동심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날이 맑다. 더보기
천연염색 염료샘플 아래 사진들은 빈 잉크병에 샘플링해 놓은 천연염색 염료들이다.잉크는 8년 동안 사용한 잉크들!딱 10병인 걸 보면, 1년에 한 병을 조금 넘게 쓰는 것 같다.천연염색 재료를 샘플링 해놓은 것도 좋고, 잉크병을 기념으로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좋다. 왼쪽부터 오배자, 코치닐, 소목 순서다.오배자는 붉나무의 벌레집으로, 알루미늄 매염에서는 아이보리색이, 철매염에서는 회보라색을 얻을 수 있다. 회보라색은 정말 멋지다. 탄닌 성분이 특히 많아 아주 빛깔이 곱고 부드럽다. 알루미늄 매염을 해서, 탄닌 성분이 부족한 염료들을 이용해 물들일 때도 많이 사용한다.그때는 꼭 알루미늄 매염만 가능하다. 코치닐은 진딧물의 일종으로 동글동글한 것들이 모두 벌레를 쪄서 말린 것이다.ㅠㅠ붉은색(알루미늄)과 보라색(철)을 얻을 수 .. 더보기
이경신의 강연 <노년을 사는 지혜> 어제는 한국 여성 민우회 주최로 진행되는 에서 이경신의 라는 제목으로 열린 노년에 대한 철학강연을 다녀왔다.요즘들어 부쩍 '내가 나이가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몸의 기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건 꼭 건강검진 결과의 수치가 아니더라도 매일 아침 느끼는 컨디션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나는 나이 든다는 것, 늙는다는 것에 고민과 생각들을 꾸준히 해야만 좀더 노년이 행복할 거라고 믿는 사람 중 하나다.그런 점에서 이경신의 노년에 대한 강연은 매우 교육적이다.그 사이 막연하게 노년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관점을 가지고 고민하게 한다.그리고 늙음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떨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들이 있다. 강연 내용 중에서, 특히 "노년을 노년답게 살아라, 노년을 직시하라!"라는 말이.. 더보기
구글 에드센스에서의 첫 수입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에드센스를 신청한 것은 지난 4월 말의 일이다.그리고 드디어 5개월만에 구글 에드센스에서 연락이 왔다.내가 광고수익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 그 사이 여러 사람의 포스팅을 통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는 송금액이 300달러 이하일 때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정보를 입수!은행 직원에게도 다시 한번 이 사실을 확인하고 외화종합통장을 개설했다. 이 통장은 돈을 저축하지 않아도 통장이 개설된단다.0원에서 출발!통장을 개설하고 구글에드센스 정보란에 은행구좌를 입력하고 얼마 후~짜잔!152.24달러를 송금했다는 메세지를 받았다.그러나 당시는 너무 바빠서 은행을 못가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난 10월 15일 은행을 방문! 우와~ 진짜 와있다!마침, 환율도 올라서 1달러를 105.. 더보기
전시회 티켓으로 책갈피 만들기 나는 미술관이나 각종 전시회, 또는 특별한 방문지의 티켓을 간직하는 걸 좋아한다.물론, 티켓이 마음에 들 경우인데, 이것들을 잘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책갈피만한 것이 없다.책갈피로 만들면, 추억도 되고 독서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포스팅을 위해 오랜만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책갈피들을 모아보았다.이것들은, 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파리의 오르세미술관과 스페인의 살라망카 대학 전시관 입장권!이것들은 모두 너무 얇아 두꺼운 종이에 붙여서 쓰고 있다.위의 것은 프랑스 남부, 나르본 근처에 있는 퐁프르와드 수도원 티켓! 그리고 아래는 관악산 어디에선가 지불한 건데... 연주대에서 입장료를 받았나? 아닐텐데... 대체 뭐였지?사진 속 연주대가 멋져서, 잘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근데 뭔 티켓이었는지는 생각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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