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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의 부엌

한살림의 맛있는 빵들 한살림에서 나오는 빵을 다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건 달콤한 소가 들어 있는 빵들이다. 그 중 가장 좋아하는 흑미 블루베리 크림빵! 크림이 너무 달지 않고 흑미빵이라 맛도 고소하다. 무엇보다 빵 사이에 크림이 엄청 많이 들어 있다. 아래는 인증샷! 다음은 단팥빵! 역시 소가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탱글탱클 단팥이 씹혀 정말 맛있다. 더보기
위장이 많이 아플 때! 하늘풀님이 위장이 너무 아프면 식사는 이렇게 준비한다.흰 쌀밤에 양배추와 당근, 호박을 함께 쪄서 준다.그것으로 끝!호박은 양배추와 당근이 거의 다 익었을 무렵, 마지막에 넣는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응급용이다.한 끼나 두 끼 정도에서 끝내지 않으면 영양결핍이 될 것이다.요즘은 그래도 이렇게 식사를 차릴 만큼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 휴~ 더보기
남은 김치로 김치전 부치기 김치가 끝을 향할 때쯤이면 나는 김치전을 부친다.김치국물도 버리기 아깝고 김치도 쉬어서 그냥 먹기가 안좋을 때!이렇게 두툼하게 여러 장 부쳐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곤 한다. 별달리 더 넣는 건 없다.그저 김치와 물과 밀가루...물 농도를 잘 조절해서 노릇노릇 구워야 쫄깃하다. 더보기
마늘 스파게티 마늘 스파게티는 만들기가 너무 쉽다.양파를 잘게 썰고, 마늘을 한 주먹 다져 함께 볶는다.소금 간은 그때 살짝 한다.거기에 삶은 면을 넣어 함께 볶는다.면은 통밀면이다.거기에 프로방스 허브를 뿌려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올리브절임과 함께 먹으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또 아래처럼 도톰하고 넙적하게 썬 가지를 오븐에 구워 함께 내면가 된다.가지는 파스타와 참 잘어울리는 것 같다.식탁에 낼 때, 올리브유를 가지 위에 뿌리면 더 맛있다. 더보기
맵지 않은 백김치로 만두 만들기 위장이 약한 하늘풀님을 생각해, 백김치를 가지고 만두를 만들 때가 많다.이날은 백김치에 두부, 숙주, 표고버섯, 당면을 곁들였다.고추가루는 물론, 다른 양념도 더 넣지 않는다. 요즘은 만두피를 직접 만들지 않고 '한살림 만두피'를 이용할 때가 많다.맛도 좋고, 만두 빗기도 편리해서 좋다.한살림 만두피 덕분에 좋아하는 만두를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다.냉동만두피를 실온에서 녹여 사용한다.소를 넣고 물을 만두피 가장자리에 묻히면, 잘 붙는다. 찜솥에 틀을 걸고, 면포를 깔고 물이 끓을 때, 약 20분간 찐다.완성된 모습!만두는 감식초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더보기
깻잎 계란말이 만들기 당근과 양파를 잘게 다져 계란말이를 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깻잎을 이용했다.계란말이를 할 때, 김을 펼쳐 마는 건 흔하다.나는 김보다 깻잎 넣는 걸 좋아한다. 후라이팬에 넓게 펼친 계란이 반정도 익었을 때 깻잎을 골고루 펴고 계란을 말아준다.그걸 가장 약한 불에 뒹굴려 가며, 노릇노릇 익힌다. 깻잎 향도 좋고, 씹는 느낌도 좋다. 더보기
프랑스 요리 한상 지난 가을 프랑스의 릴을 방문했을 때, 그곳에 살고 있는 한국친구가 해준 요리들이다.그녀는 스프에서부터 디져트까지 한상을 준비해줬다.가장 먼저, 전채요리! 브로콜리 스프에 체다치즈를 올려 살짝 구운 바게트를 곁들였다. 이어서 생-쟈크라고 불리는 조개를 익힌 순무(베트라브) 위에 놓았다. 함께 치즈가루를 뿌린 밥, 검은 빛의 가루는 뭐였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이것도 전채요리! 그리고 본격 주요리!아일리쉬 소스를 끼얹은 생선과 당근 그동안 한국 음식을 못 먹었을 우리를 위해 김밥까지 준비했다. 그리고 월남쌈! 귀엽게 말아져 한 입에 넣기 참 좋다. 마지막으로 디져트!플랑에 과일을 얹었는데, 이 과일은 뭔지 잘 모르겠다. 함께 차가 나왔다. 더보기
모듬전 엄마가 이번에 준비한 전은 굴, 호박, 표고버섯이다.호박전은 늘 빠지는 법이 없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메뉴를 달리하며 준비한다.그날은 엄마가 준비한 재료들을 나와 여동생이 부쳤다. 모든 재료는 밀가루를 살짝 묻혀 계란을 씌어 부친다.표고버섯은 물에 잘 불려, 꽁지를 떼고 부쳐, 낼 때는 먹기 알맞게 잘라서 낸다. 굴은 물기가 있어 튀는 걸 조심해야 한다.그날 여동생도 얼굴에 기름이 튀어 고생 좀 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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