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손님초대요리, 고추잡채와 꽃빵
올케가 가족모임에 준비해 온 '고추잡채와 꽃빵'이다.올케의 요리들은 맛도 좋지만, 상위에 놓았을 때 예뻐서 손님 상차림으로 늘 멋져보인다. 고추잡채는 돼지고기와 고추, 파프리카, 맛살, 당근, 양파, 표고버섯 등을 가지고 만들었다.간은 좀 짠 듯 했지만, 꽃빵에 고추잡채를 싸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이었다. 물론, 빵은 시중에서 파는 걸 사갖고 왔다.꽃빵을 사서 준비한다면, '고추잡채와 꽃빵'은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도 멋지게 보여, 손님 초대요리로 무척 좋아 보인다. 나는 고추잡채와 꽃빵은 만들어 본 적이 없다.올케가 요리한 것을 먹어봤을 뿐인데, 올케의 요리 솜씨가 많이 늘었다.^^ 매콥하면서도 고소한 고추잡채는 그날 꽤 인기가 높았다.나도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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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맛있는 돼지갈비찜
이번 아버지 생신에 어머니께 특별히 준비한 요리는 돼지갈비찜이다.일찍 간 덕분에 어머니의 맛난 돼지갈비찜을 어떻게 하는지 보게 되었다.우선 준비한 돼지갈비를 찬물에 잘 씻어, 물을 조금 붓고 끓이기 시작했다.고기가 불에서 익는동안 옆에서 양념장을 준비하셨다.간장과 대파, 양파, 당근, 물엿, 고추가루, 통깨, 후추가루, 고추장도 한웅큼 넣었다.물엿이 은근히 많이 들어간다. 마침, 돼지고기에서 김이 난다. 끓기 시작하는 돼지고기를 불에서 꺼내, 큰 양푼에 쏟아 준비한 양념들과 골고루 버무린다.그리고 다시 솥에 담고, 불에 올렸다.이제 본격적인 요리다!높은 불에 끓이다가 펼펼 끓기 시작하자, 중불로 낮춘 채 한참을 더 끓여주었다.약 40분 정도 중불에서 더 익혔던 것 같다."너무 많이 물러져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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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조림
며칠 전, 어머니댁을 방문한 우리에게 요리해준신 삼치조림!마침, 나는 일찍 가서 엄마가 삼치를 조리는 전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가장 먼저, 대파의 파란잎을 뚜벅뚜벅 잘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칼집을 깊숙하게 낸 삼치를 통채로 놓았다.그 위에 식용유와 간장, 대파, 마늘, 고추가루, 통깨, 양파를 넣어 만든 양념장을 생선 위에 끼얹었다.매운 걸 못먹는 하늘풀님을 위해 준비한 요리인 만큼, 고추가루는 많이 넣지 않았다.그리고 엄마가 고추가루 대신, 신경쓴 것은 당근!색깔을 조금 붉게 해야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어머니께서는 하늘풀님을 위해 맵지 않게 생선을 찌거나 조리실 때는 꼭 당근을 사용하신다.^^익히기 위해 불에 올려 놓을 때는양념장을 만들었던 용기에 물을 조금 부어, 깨끗하게 헹군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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