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생활, 거래 은행으로 어디가 좋을까? 이곳은 프랑스의 렌 시내에 있는 한 BNP Parisbas(베앤빼 파리바)은행이다.2년 간 브르타뉴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하기 전에 하늘풀님의 은행구좌를 정리해 놓기 위해 은행을 갔다.하늘풀님을 동반해 잠시 나도 이 은행을 들렀다.마침 이날은 어쩐 일인지, 은행 방문객들을 위한 간식이 마련되어 있었다.유일하게 이날만 경험한 서비스였기에 놀랐고, 이런 행운을 놓칠리 없는 나는 하늘풀님이 일을 처리하는 동안, 간식을 먹으며 기다렸다. 나도 옛날 유학시절에는 이 BNP Parisbas 은행을 이용했었다.그러나 나는 귀국할 때, 은행구좌를 영구히 닫고 돌아왔는데, 하늘풀님은 옛날에 사용하던 계좌를 저축계좌 상태로 오랫동안 놔두었다가 다시 현실화시켜 사용했더랬다.이번에도 하늘풀님은 귀국 뒤에도 몇 가지 금전적인 처.. 더보기 영국제 본차이나 머그 (제인 오스틴 센터) 한 절친이 유럽여행길에 영국의 제인 오스틴 센터(Jane Austen Center)에 갔다가 선물로 사다준 영국제 본차이나 머그이다. 나는 여행하면서 머그를 기념품으로 사본 적이 있어서 이것이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알고도 남음이 있다.딱 한번, 그것도 하루 여행길에 산 것이었는데, 깨질까봐 엄청 신경 쓰며 전전긍했던 기억이 있다.그 뒤로 다시는 여행 중에 도자기류는 사지 않는다.그런 탓에 나는 친구가 이 머그 때문에 겪었을 고통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가장 먼저 영국에 도착했고, 전체 3주의 여행 동안 이 머그를 들고 유럽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다고 했다."대체 왜 머그를 선물로 고른거야?" 머그를 보자보자 너무 황당해 하는 내게,그녀도 웃으며, "그러게!ㅠㅠ"하며 이 머그를 잘 가지고 다.. 더보기 산티아고 데 꼼포스텔라 가는길 이 지도는 예로부터 존재했던, '산타아고 데 꼼포스텔라 순례길'로 향하는 프랑스 전역의 지도다.나는 이 지도를 알게 되어 정말 기뻤다.브르타뉴에서 출발하는 건 '뺑뽕'부터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로 몽생미셀에서 비트레를 거쳐, 렌, 러동으로 이어지는 길도 존재한다.이 길을 따라 순례객들이 지나는 도시에는 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의 길임을 알리는 표시들이 도시의 구조물 속에 조각되어 있기도 하다. 위 사진은 '갱강'(Guingamp)이라는 도시, 한 옛날 건물에 조각된 조개모양이다.프랑스에서 조개모양, 구체적으로 생자크 조개모양은 '산티아고 데 꼼포스텔라 순례길'을 뜻하는 상징이다.순례객들은 생자크 조개를 목에 걸고 산티아고로 향했는데, '야고보 성자'와 이름이 똑같은 '생자크 조개'를 순례의 상징으로 삼은 .. 더보기 화이트 초콜릿은 초콜릿일까? 아닐까? 화이트 초콜릿은 초콜릿의 색과 맛을 결정하는 '카카오 매스'가 빠져 있다. 카카오 애호가들은 카카오 매스가 들어 있지 않은 화이트 초콜릿은 초콜릿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한다.하지만 카카오 매스가 없더라도 초콜릿의 중요한 성분이 카카오버터가 다량 들어간 고급 화이트초콜릿은 초콜릿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성분 표시에 카카오버터 대신 '대용유지'(팜유나 코코넛 오일)가 들어있다면 진짜 초콜릿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카카오 성분 중 어느 것도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화이트 초콜릿은 아이보리 색을 띠는 카카오버터에 분유와 설탕을 섞어서 만든다.카카오에 비해 분유와 설탕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훨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카카오버터가 많이 들어 있어, 다크, 밀크초콜릿보다 가격이 비싸다. 카카오버.. 더보기 초콜릿, 바로 알고 먹자! 우리나라는 점점 초콜릿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초콜릿에 대해 잘 알고 이왕이면 건강에도 좋은 초콜릿을 먹으면 어떨까?우선 초콜릿이 비만과 여드름, 충치 등을 일으킨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건 초콜릿에 들어가는 재료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오해일 수도 있고, 사실일 수도 있다. 가장 먼저 충치나 비만은 설탕 함량과 관련되는데, 설탕이 적게 들어간 초콜릿을 고르면 많은 부분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이다.특히, 고급 초콜릿을 고르면 상대적으로 설탕함량이 더 적기도 하다.또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카오 버터는 산화방지제를 포함하고 있는 가장 안정적인 식물성 지방이다.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 주는 등,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값싼 초콜릿은 카카오버터 대신 팜유나 코코넛 오일을 넣은 경우가 허다.. 더보기 중성지방이란 무엇인가? 중성지방이 혈액 속에 증가하여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도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와 마찬가지로 장래에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중성지방은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라고도 하며, 근육이나 심장 등의 에너지원이 되고,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신체 기능의 유지와 활동에 반드시 필요하다. 중성지방은 지방은 물론이고 당질이나 알코올을 원료로하여 간에서 합성된다. 곧바로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는 과잉 분량의 중성지방은 내장 주위나 피하 지방조직 등에 축적되고 일부는 혈액 속으로 방출된다.우리 몸에 쌓인 중성지방은 체온을 유지하거나 내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비만이나 고지혈증을 유발하게 된다. * 술이나 과일, 과자등의 과다 섭취는.. 더보기 대두(콩)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품 중 하나는 대두 단백질이다.콩이나 콩 제품에 함유된 대두 단백질은 담즙산과 결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소장 안에서 만나면 담즙산을 감싸서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그 결과 담즙산을 함유한 콜레스테롤이 체내로 흡수되는 양이 줄어들게 된다.답즙산은 보통 지방의 소화, 흡수를 돕는 역할을 마치면, 장으로 재흡수되어 간으로 되돌아간다. 그런데 담즙산이 대두 단백질에 둘러싸여 재흡수되지 못하면, 간에서는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사용해서 새로 담즙산을 만들어낸다. 다시 말하면, 대두 단백백질을 섭취하면, 체내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줄어들고, 게다가 새롭게 답즙산을 만들기 위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사용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것이다.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 더보기 식이섬유란 무엇인가? 식이섬유는 주로 식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종류도 다양한데, 물에 녹는가 안 녹는가에 따라.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로 나뉜다. *수용성식이섬유는 해조류나 곤약, 잘 익은 과일 등에 많다. 물에 녹으면 젤리 상태가 되어 점성이 늘어난다. 불용성 식이섬유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이 더 뛰어나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한다. 주로 식물의 세포벽에 존재하며, 밀기울이나 콩류, 무말랭이 등에 많다. 식이섬유의 효능 식이섬유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지만, 건강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식이섬유는 소화관을 이동하는 동안 신체에 유익한 다양한 작용을 한다. 식사를 하면 우리가 먹은 음식물은 위와 십이지장에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된다. 음식물에 함유된 지방은..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