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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한살림 우리밀 '찹쌀 모나카' 추석을 맞아, 특별히 한살림에서 '모나카'를 주문했다.이건 순전히 우리를 위한 추석선물이었다.한살림에서 모나카를 주문하기는 처음이다.포장이 너무 예뻐서 선물로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상자를 여니.... 우와! 속은 더 멋지다.한살림 모나카 선물세트는 단팥과 밤, 녹차, 세 종류의 모나카가 들어있다.모두 팥앙금인데, 아마도 겉을 감싸고 있는 찹쌀에 녹차나 밤이 섞여 있나보다.포장도 잘되어 있지만, 맛도 너무 좋다.팥앙금이 아주 달콤하고 맛나다.찹쌀 껍질도 사각사각 너무 부드럽게 부서진다.지금까지 맛본 모나카들 중 한살림 모나카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그러나 너무 달아서 한번에 하나 이상은 먹을 수 없을 것 같다.아껴가면서 추석을 즐기며, 모나카를 먹어야겠다.^^명절 선물로 한살림 우리밀 찹쌀 모나카 선.. 더보기
우리나라 옛날 농기구들 이 오래되어 보이는 우리나라 옛날 농기구들은 오대산 멸종위기 식물원에 있는 온실에 장식되어 있는 것들이다.하나하나 손때 묻은 흔적인 정말 우리 조상님들이 사용했던 것 같은 느낌이다. 난 이렇게 오래된 물건을 정말 좋아한다.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다.잘 깎은 나무 바가지도, 못질을 하지 않고 야무지게 틀을 맞춘 이 사각 틀도 모두 너무 멋지다.이 사각 나무틀은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이건 도대체 용도를 모르겠다.ㅠㅠ 이 물건은 쟁기가 분명해 보인다.소에게 틀을 쒸우고 뒤에서 밀고 가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다.쟁기에 매달려 있는 건 망이 떨어진 채인것 같다.그러고 보니, 옛날에는 채에 무얼 걸어서 곡식을 걸렀을까? 궁금하다. 좀더 멀리서 보니, 쟁기가 분명해 보인다.쟁기 뒤로 다 깨지고 낡은 '함지박.. 더보기
난다나 베이커리 (월정사) 지난번, 월정사를 갔을 때는 항상 닫혀 있던 '난다나 베이커리'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나는 여러 차레 월정사를 갔었는데, 한번도 이곳이 열려 있는 걸 본 적이 없던 터라, 너무 반가워 후다닥 뛰어 들어갔다. 마침, 안에는 파티시에 아저씨가 빵을 굽고 계셨다.문이 열려 있는 난나다 베이커리 안에 들어가게 된 것도 기쁜 일인데, 파티시에 아저씨까지 뵈니 나는 너무 반가워서 아저씨에게 반가움을 표시하고는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여쭈었다.쑥스러우신 듯 허락은 하셨지만, 영~ 어색한 표정이시다.ㅋㅋ 귀엽고 작은 칠판에 여러 가지 안내 문구들이 친절하게 적혀 있다.나무 합판으로 벽을 꾸민 빵집 안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고 편안하다. 내가 이곳에 갔을 때는 늦은 오후였고, 이미 빵들은 거의 다 팔린 상태였다.남은 .. 더보기
소잉팩토리(Sewing Factory) 방배점 (이수역) 지하철역 이수역 근처에 있는 '소잉팩토리'(Sewing Factory)를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이곳을 지나게 될 때마다 꼭 한번 들르고 싶었다.부라더 미싱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곳인가본데, 미싱보다 원단과 DIY 부자재들을 판다는 창밖에 커다랗게 문구가 항상 흥미를 끌었다.저곳에 가면, 내가 관심있는 바느질과 관련된 재료들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늘 약속시간에 맞춰 바쁘게 다니다 보니, 저곳을 들를 짬을 찾지는 못하고 있었다.그러다가 며칠 전,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을 때 소잉팩토리를 들렀다. 2층에 위치한 소잉팩토리의 입구 모습!입구를 드러서는데, 어찌나 벼뤘던 일인지 흥분되는 기분까지 든다. '부라더 미싱' 총판답게 입구에는 다양한 종류의 부라더 미싱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 더보기
아침 식사로 맛있는 '말린 스웨덴빵' 얼마전 이케아에 갔다가 식료품 코너에서 '말린 스웨덴빵'(skorpor fullkorn)을 두 봉지 사 갖고 왔다. 마침 1+1 행사를 하기도 했지만, 이 빵은 내가 프랑스에서 생활할 때, 아침 식사로 무척 즐겨먹던 것이었다. 마른 빵이라 보관을 오래 할 수 있어, 외국에서 혼자 생활해야 하는 유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프랑스에는 비스코트 같은 식사용 마른 빵들이 제법 종류가 많지만, 나는 이 스웨덴빵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맛도 좋고 바삭바삭한 식감도 좋다. 반가운 마음에 덥석 두봉지를 집어들고 와서는 아침마다 무척 즐겁게 먹었다. 그날 함께 사온 독일산 에멘탈치즈를 올려 한봉지를 며칠 사이 뚝딱 해치웠고, 나머지는 딸기잼을 올려 먹었다. 물론, 딸기잼을 바르기 전에 버터를 얇게 바르고 그 위에 잼을 .. 더보기
프랑스의 옛날 방범장치 나는 주물로 만든 물건들을 좋아한다.특히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주물로 만든 매단 간판이나 담장 장식, 대문 등을 발견하는 건 즐겁다.이런 것들 가운데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옛날 창문에 설치된 방범장치이다.위 사진 속 창은 '생 또뱅 꼬르미에르'(Saint-Aubin-du- Cormier)라는 작은 도시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것은 '샤또브리앙'(Châteaubriant)에서 발견한 것이다.그중에서도 바로 고성의 성벽에 존재하는 창으로 한눈에 봐도 오래된 물건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것도 '베슈렐'(Bécherel)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발견한 것이다. 크게 멋을 내지 않은 투박한 모습이 도리어 너무 멋있다. 더보기
이케아 광명점 구경 벌써 전에 우리나라에 상륙한 이케아에 처음으로 가보았다.그동안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소문을 익히 들은 터라 가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터였다.요즘은 별로 없다는 소식을 듣기 무섭게, 살 것은 그다지 없지만 어떻게 꾸며놓았는지 꼭 보고 싶었다.게다가 광명시에 있는 이케아는 우리 동네에서 한번에 갈 수 있는 버스도 있으니, 가기가 전혀 불편하지 않다. 이케아의 파랑 건물에 노랑 글씨가 반갑다.프랑스에서 생활할 때, 즐겨 가던 곳이라 너무 익숙한 풍경이다.외관이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실내의 쇼룸은 더 똑같다.프랑스에서 경험한 쇼룸들과 너무 닮아서 나는 잠시 놀랐다.사실, 이런 실내 디자인은 유럽식이라, 우리건물구조와 생활 습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쇼룸을 둘러보면서 든 생각!이런 '똑같음' 때.. 더보기
국선도 '선도주' (도인도송) '선도주'란 '하늘사람 진리에 사람이 주인'이란 뜻으로, '도인도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도인도송이란 도로 인도하는 소리란 뜻으로 대자연의 참듯이 담긴 소리를 듣고 그 속으로 인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국선도에서는 오래 전부터 스승이 불러주는 노래에 맞추어 단전 호흡을 수련해 왔다. 선도주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 대대로 구전되어온 것으로, 통일신라 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고 전해지나, 그 정확한 연원이 얼마나 오래인지는 알 수 없다.오랜 역사 동안 구전되어 오던 선도주가 최근에서야 '비경선사'님의 육성으로 녹음되어, 전국 각지의 국선도 수련장에서 사용하게 되었다.현재 녹음된 선도주는 한 마디 길이는 각각 5초(총 20초)로서, 행공을 할 때 이에 맞춰 호흡을 한다. 아래 사진은 도인도송에 맞춰 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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